정확한 투표를 위해 직접 용지까지 만들어 연습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6세인 어머니가 투표 연습을 하는 모습이라는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머니가 생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대통령 선거 투표 연습을 하셨다”라고 전했다.
한치의 실수 없이 완벽하게 투표에 임하고 싶었던 어머니를 위해 글쓴이의 동생이 직접 투표용지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이에 어머니는 “금안에 꼭 찍어야제, 한가운데다 딱 찍어야제, 나가면 안 되제”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을 감동케 했다.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였던 96세의 어머니는 날마다 마당에 심은 석류나무에 물을 주면서 문 후보의 당선을 빌었다고 전해졌다.
자신의 의지로 투표를 위해 연습까지 한 노모는 지난 5일 사전 투표를 통해 새 옷까지 꺼내 입고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한편 이를 접한 문재인 대통령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에 대해 울컥했다는 반응을 직접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전문은 다음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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