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종’이라 놀림받는 소미 위한 아빠 매튜의 ‘따뜻한 위로’ (사진 3장)

2017년 5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출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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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밝힌 ‘소미 아빠’ 매튜 도우마의 부성애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서 매튜 도우마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놀림받는 딸 전소미에게 현명한 해결책을 알려준 사연이 담겼다.

방송에서 진행자는 “전소미가 데뷔 전에 혼혈이라는 이유로 학교생활을 힘들어해서 본인만의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줬다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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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매튜 도우마는 “들어보니까 딸이 학교에서 ‘잡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 “화가 났다. 애들끼리 하니까 그게 더 크게 받아들여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학교에서 딸이 친구들의 짓궂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매튜는 “그래서 내가 신발 밑에다가 ‘잡종’이라고 썼다. 그리고 ‘그건 이제 너 밑이니까 밟고 다녀라’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방송에 참여한 출연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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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할 것만 같은 아이돌 스타의 아픔과 그를 위로하는 아버지의 부성애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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