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때 무료로 ‘생리대’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역 35곳

2017년 5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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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일부 역사에 생리대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보관함이 마련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월 11일부터 6개월동안 지하철 5~8호선 35개의 역사 물품보관함에서 ‘굿닥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굿닥약국’에는 생리대, 휴지, 반창고, 파스, 연고 등의 위생용품과 약품이 들어있다. 물품이 필요한 시민들은 ‘굿닥약국’의 물품보관함을 열고 무료로 가져가면 된다.

비밀번호는 물품보관함 앞쪽에 있으며 물품은 매주 1번씩 보충된다. 만약 찾는 물품이 없을 경우 카카오톡 ‘@goodoc’로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다음은 ‘굿닥약국’을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리스트다.

5호선 : 화곡, 신정, 영등포구청, 신길, 여의도, 충정로, 광화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행당, 마장, 군자

6호선 : 합정, 광흥창, 공덕, 삼각지, 이태원, 버티고개, 창신, 고려대, 상월곡

7호선 : 마들, 중화, 용마산, 건대입구, 장승배기, 신풍, 남구로, 천왕, 까지울, 춘의

8호선 : 암사, 강동구청, 잠실, 송파, 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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