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전남친’ 최자가 지난달 올렸다가 삭제한 의미심장한 글

▼사진출처 : 설리, 최자 인스타그램

설리가 새로운 열애를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이제는 ‘전남친’이 되어버린 최자의 인스타 사진 한장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SBS funE의 단독 보도를 통해 설리는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 배려 부탁 드린다”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에 따르면 설리의 열애 시기가 조금 애매한 듯 싶다.

그도 그럴 것이 설리는 지난 3월 6일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설리는 최자와 사귀는 중에도 김민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또한 최자 역시 지난 4월 양고기 사진과 함께 “이게 양다리여?”라는 글을 올린 후 삭제했기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설리가 최자와 김민준을 동시에 만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설리는 최자와 결별 후 ‘럽스타그램’을 지우지 않고 있다가 최자의 SNS에서 자신의 사진이 지워지자 최자의 사진 포함 모든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쿠바 여행 사진으로 SNS 활동을 재개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 쿠바 여행은 남자친구 김민준과 함께 한 여행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리의 ‘새’ 남자친구 김민준은 설리보다 11살 연상으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 매니지먼트를 담당했으며 음식점, 가구, 다방 등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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