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보면 놀라운 ‘기묘한 성욕’을 가진 동물 5가지

2017년 5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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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보기에 충격적인 동물들의 성욕들이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의 기묘한 성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 바다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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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6m가 되는 바다코끼리는 번식기가 되면 해안가로 나온다. 그때 만약 해안에 50마리의 암컷이 있을 경우 단 한 마리의 수컷만이 모든 암컷을 차지 할 수 있다.

여기서 암컷을 차지하지 못한 수컷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바다코끼리와 교미를 한다. 수컷 바다코끼리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몇몇 어린 바다코끼리들은 깔려서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고.

2. 아델리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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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암컷과의 교미’ ‘동성 교미’ ‘강간 및 매춘’ 세 가지가 평범하게 일어나는 아델리 펭귄. 그 중 동성교미가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암컷은 알을 낳은 후 바다로 휴가를 나가는데 이때 많은 암컷들이 포식자에게 희생을 당한다. 이 때 미망인이 된 수컷 아델리 펭귄은 같은 미망인이 된 수컷펭귄과 성행위를 하는 것.

그리고 아델리 펭귄의 번식기간에는 돌을 모아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이 돌을 모으기가 쉽지 않으면 근처 독신 수컷펭귄에게 다가가 ‘교미’를 한 후 돌을 받아 둥지로 가져온다.

3. 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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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해달은 가끔 새끼 바다표범을 강간한다고 한다. 새끼바다표범이 죽을 때 까지 멈추지 않으며, 심지어 죽은 후에도 며칠간 더 시도한다고 한다.

4. 침팬지 보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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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주의자이며, 집단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침팬지. 이런 성향 때문인지 수컷, 암컷, 새끼 구분 짓지 않고 성행위를 한다.

그들에게 소아성애, 동성애는 무척 자연스러운 행동

5.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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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성행위는 아니지만 특이한 행동을 한다. 바로 동료의 변을 먹는 것.

자신의 코를 동료의 항문 속에 넣어 변을 먹는데, 코끼리의 위에는 식물을 분해시킬 박테리아가 부족해 동료의 변을 먹어 박테리아의 보충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거보면 신기하다가도 뭔가…” “바다코끼리 충격적” “이래서 짐승인건가 흠…” “인간의 윤리에 동물들을 끼워 맞춰 설명하는 게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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