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눈치 싸움’ 대기업들의 ‘취임 축하’ 광고 사진들 (사진 9장)

2017년 5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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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각 대기업들의 ‘당선 축하’ 광고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기업들 문재인 취임 축하 광고’라는 제목과 함께 다수의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삼성을 비롯한 현대, LG, SK 등 다수의 대기업들이 신문 지면 광고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대기업들의 대통령 취임 축하 광고 대부분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는 문구와 함께 저마다 앞으로 노력하겠다,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함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해당 광고들을 본 누리꾼들은 ‘눈물의 X꼬쇼’, ‘다음 대선 부터는 이런 광고 없어졌으면 좋겠다’, ‘대기업 눈치보기가 시작됐다’ 등 의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과반 수를 차지한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게 되면서, 대기업들은 본격적으로 기업 규제가 실현되는것 아닌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서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투명한 경영구조 확립을 최우선 개혁 과제로 꼽은 바 있다.

한편 해당 사진들의 가장 마지막 사진은 지난 9일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국내 최고층 빌딩인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 ‘문재인’ 후보의 이름이 새겨진 것으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각 대기업들의 ‘문재인 대통령 취임 축하 광고’ 사진을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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