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남성들이 ‘브래지어’ 착용하는 이유

2017년 5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JTBC ‘비정상회담’(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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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일본 남성들의 독특한 트렌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진국의 트렌드.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얼마 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중 일부 내용으로, 삶을 즐기는 각국의 다양한 트렌드 및 작은 사치가 소개됐다.

특히 일본 대표 오오기는 “일본 내에서는 ‘쁘띠 사치’란 말이 있다. 똑같은 품목 중에 조금 더 비싼 걸 구매한다는 뜻”이라며 “평소에는 편의점 디저트를 먹더라도, 특별한 날에는 백화점 디저트를 사먹듯이 자신에게 주는 작은 포상의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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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세윤이 “일본의 일부 남성들은 특별한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오오기는 요즘 트렌드라며 ‘남성용 브래지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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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오오기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일부 남성들이 착용한다”고 설명했지만 패널 및 MC들은 당혹스러움을 쉽게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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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일부 사람들을 위한 거겠지. 설마”, “헐. 이건 좀 아닌 듯”, “성진국 클라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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