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탐폰’ 사용이 위험한 이유 (사진 3장)

2017년 5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 사진출처 : CATERS NEWS AGENCY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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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안되겠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썬(thesun)은 탐폰으로 인해 죽을 뻔한 한 십대 소녀 몰리 파우릿(Molly Pawlett)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십대 소녀는 잘못된 탐폰 사용으로 인해 큰 대가를 치뤄야했다. 몰리의 어머니인 소니아(Sonia)는 빨간 발진이 몰리의 온 몸을 뒤덮는 것을 보고 몰리를 병원에 데려왔다.

14살 소녀 몰리는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았으나, 이는 실은 잘못된 탐폰 사용으로 인해 일어난 패혈증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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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2시간 정도 착용할 수 있는 탐폰을 10시간 넘게 착용하는 바람에 독성 쇼크가 발생한 것. 이로 인해 몰리는 생명에 지장이 갈 수 있는 심각한 혈액 감염을 비롯하여 장기 부전을 겪었다.

“처음에는 그저 벌레에 물린 것인가 했지만 직감적으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았다”고 몰리의 어머니는 전했다.

현재 몰리는 응급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몰리의 어머니는 잘못된 탐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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