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먹고 배가 아파’ 봤더니…뱃속에 XXX 키운 남성

2017년 5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기사 및 이미지 제공: 디스패치 (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d1


“계속되는 복통의 원인은?”…초밥먹고 배에서 XXX 키운 남성

[D컷] 일식을 먹고 복통에 시달린다면 당장 병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지난 11일 영국 온라인매체 더썬은 초밥을 먹고 복통을 호소한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32세의 영국 남성은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답니다. 일주일동안 구토를 하고 고열에 신음했습니다. 혈액검사를 받았는데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답니다.

갈비뼈 쪽에도 이상은 없었습니다. 의사는 남성이 최근에 초밥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생충 감염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카메라가 달린 긴 관을 남성의 복부에 넣었는데요. 창자 표면에 강력하게 달라붙어있는 기생충을 발견했답니다.

d2

그 기생충을 제거하고 남성의 복통은 말끔하게 사라졌다고 하네요. 기생충은 아나사키아시스라고 불리는 회충인데요. 연어와 같이 날 것으로 먹는 생선에 많다고 합니다.

이런 케이스는 일본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아무래도 일본에서는 조리하지 않은, 날 것의 음식문화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에는 서양국가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식습관의 변화때문이라는데요.

초밥, 회 등을 먹고 급성 복통에 시달린다면 바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www.dispatch.co.kr/745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