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및 오늘의 유머
손만 잡아도 두근두근 설레는, 아니 걱정이 되는 한 남성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랑 있을 때 남자분들 소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 중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었다. 알콩달콩 좋기만 해도 모자랄 판에 대체 무슨 고민일까.
그는 “정말 소중해서 그런 쪽(?) 생각은 정말 1도 안 하는데 같이 지내다 보면 자꾸 몸이 혼자 성을 냅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여자친구의 손만 잡아도, 그저 같이 있기만 해도 성욕이 왕성하게 일어난다는 것.
이어 “정말로 그런 생각 안 하는데 너무 민망하고 길 걷다가 그러면 너무 당황스러워서…”라며 자신이 정상인지, 혹은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를 물어봤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대부분 공감했다.
어쨌거나 행복한 고민 아닌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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