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말하는, ‘호구 VS 자상한 남자’ 차이점

2017년 5월 12일

▼사진출처 : tvN ‘호구의 사랑’/SBS ‘결혼의 여신'(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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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와 자상한 남자, 알고 보면 한끗 차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구와 자상한 남자의 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한 여성이 비슷한 듯, 완전 다른 남자의 두 가지 유형을 설명하는 글이었다. 그리고 이에 앞서 한 가지 꼭 명심해야 하는 사실으로 “여자는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안 만난다”라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자신보다 ‘못하다는’ 판단은 그 사람의 객관적인 인지도. 예를 들면 돈, 직업, 학벌, 외모, 키 등을 통해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 남자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어떤 여자도 자신보다 ‘못한’ 남자는 절대 만나지 않는다고.

그는 예를 들어 남자들이 하는 흔한 “난 왜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랑은 못 사귀는데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나 좋다고 할까”라는 말이다. 이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작성자는 “너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병신같이 위축되게 행동하고 별로라 생각하는 여자 앞에서는 편하게 행동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여자 앞에서 ‘자신감’ 있게, 그러니까 쫄지 말아야 한다는 것.

또 예를 들어 작성자는 남자들은 이상형을 마주치게 될 때 “와. 진짜 예쁘다. 너무 예쁘다”, “아 얘한테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이 말을 하면 얘가 어떻게 생각할까” 등의 생각을 당연하게 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생각은 남자를 쭈뼛거리게 만들고, 할말도 제대로 못하는 남자로 보이게 만들기 쉽다고 한다. 결정도 제대로 못하는 우유부단한 남자로!

바로 이런 모습이 여자가 볼 때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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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신감 있고 여자에게 흔들리지 않는 남자는 예쁘고 잘나 보이는 여자 앞에서도 떨지 않고 자기 할말 다 하며 편한 친구랑 얘기하듯이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이 여자가 볼 때 ‘자기보다 못해 보이지 않는’ 남자라는 것.

작성자는 “결국 호구와 자상한 남자의 차이는 간단하다. 호구는 엄청 잘해주고 간이며 쓸개까지 줄 것 같지만 본질적인 행동이 여자가 볼 때 자기보다 못해 보이는 행동을 많이 한다. 긴장한 기색은 남자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돈데 여자에게 안 보일 리가 없으며 그로 인해 행동들은 부자연스러워지고 평소 남자들이랑 있을 땐 하지 않았을 부적절한 행동이 나오게 되는 것”라고 호구를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자상한 남자는 쉽게 말해 ‘딸을 챙기는 자상한 아빠 같은 남자’이다. 딸 앞에서 아빠는 긴장하지 않음. 편안한 모습으로 딸을 사랑해준다. 이런 비슷한 모습을 가진 남자가 자상한 남자다.

호구는 ‘호’감을 ‘구’하는 남자, 자상한 남자는 ‘아빠’ 같은 남자라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 여자들은 호구, 흔히 말하는 착한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지만 자상한 남자에게는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

생각해보면 호구나 자상한 남자, 둘 다 여자한테 잘해주는 건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냥 자신감 있게 하라는 거잖아”

“닥쳐. 자신감 있게 해도 안 되는 거 안다”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나 좋다고 하지?’ 여기서부터 안 읽기 시작함. 난 해당사항이 아니었거든….”

“기승전얼…. 얼굴이 진리다”

“완전 공감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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