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한선화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커뮤니티(이하)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민폐하객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보통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들의 경우 뜻하지 않게 빛나는 ‘미모 때문에 민폐하객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듣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바로 의상 때문이었다.
지난 14일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하오빠 결혼식 축하드려요. 옆에 분 매니저 아님. 배우 구성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선화는 이날 있었던 배우 안세화 결혼식에 ‘흰색’ 원피스를 입고 참석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한선화의 하객 패션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통상적으로 결혼식의 신부를 배려해 하객들은 흰색 의상을 지양하는 것이 관례건만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같은 흰색 원피스를 입은 것이 논란이 된 것.
이처럼 결혼색 하객 패션으로 논란을 빚은 스타에는 또 누가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1. 씨스타 소유
이는 지난 2013년 6월, 백지영-정석원 결혼식에 참석한 소유의 모습이다. 당시 소유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 가슴이 깊게 파인 섹시한 의상으로 볼륨감을 한껏 뽐냈다.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당시 누리꾼들은 “예쁘지만 결혼식에는….”, “민폐하객이네요”, “신부보다 더 눈에 띄겠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2. 크레용팝
이는 지난 2014년, 걸그룹 크레용팝이 가수 범키의 결혼식에 전원 ‘흰색’ 의상을 입고 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다만, 범키는 곧바로 SNS를 통해 “크레용팝 동생들 기사를 봤는데 제가 일부러 그 친구들 앞에 세우고 같이 사진찍자고 했는데 괜히 저 축하해주러 왔다가 논란이 된 거 같아 이 점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십사하고 글 올립니다. 바쁜 친구들이라 스케줄 하고 바로 왔거든요~ 오해 마세요”라며 크레용팝의 의상 논란을 일축했다.
3. 방송인 현영
개그맨 이휘재의 결혼식의 하객으로 등장한 현영은 상의와 하의를 화이트로 연출한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흰색 원피스 실화냐”, “조금만 생각해서 다른 색 입으시지”, “보는 내가 다 민망”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는가 하면 “입을 수도 있지, 난리들이네”,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라며 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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