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하루에 1잔씩’ 마시면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

2017년 5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Young men sitting in the cafe

▼사진출처: gettyimagesbank(이하)

힘든 하루를 보낸 후에 집으로 돌아와 맥주 한잔으로 피로를 푸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여성은 1잔까지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이렇게 적정량을 지킨다면 집에서 마시는 맥주가 건강에 유익할 수도 있다.

해외 온라인 미디어 워터피드가 보도한 ‘맥주 한 캔이 몸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7가지’를 소개한다.

1. 일부 지역에서는 물보다 안전하다

정수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해외의 일부 지역에서는 물보다 맥주가 안전한다. 믿을만한 제조사의 맥주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2. 살이 거의 찌지 않는다

Group Of Friends In Tavern

맥주에는 콜레스테롤이 없다. 또한 다른 술에 비해서 탄수화물 함유량과 칼로리가 훨씬 적은 편이다.

3. 비타민 B가 풍부하다

맥주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B와 섬유소가 들어있다. 채소를 대신할 만큼은 아닐지라도 유익한 물질이 제법 들어있어 적당한 양의 맥주를 마신다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심장병을 예방한다

Beer, blue sky

맥주에는 엽산이 있어 심장마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맥주 통 위쪽에서 효모를 발표시켜 만든 ‘에일 맥주’가 심장병의 발병률을 50%가량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암을 예방한다

제대로 양조된 맥주라면 잔토휴몰(Xanthohumol)이라는 플로보노이드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물질에 항암효과가 들어있다.

6. 신장결석을 예방한다

beer with chicken wings in background.

매일 맥주 한 잔을 마시면 신장결석 발병률이 41%나 떨어진다.

7. 수명이 길어진다

버지니아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정기적으로 술을 마신 사람들이 심장병에 덜 걸렸다.

또한 일주일에 3일 정도 1~2잔의 술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확률이 무려 56%나 낮았다.

하지만 이보다 많이 마실 경우에는 사망률이 19% 늘어나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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