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2008년부터 약 10년 째 라면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갓기업 오뚜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에는 ‘오뚜기’가 라면 가격을 10년 째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기사의 일부가 올라와 있다.
지난 2월 오뚜기 관계자는 뉴스핌에 “내부적으로 라면 가격 인상을 놓고 계속해서 의견을 나눠왔는데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 가격 부담감이 커진 상황을 우선 고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고 먹는 갓뚜기”, “사랑해요 오뚜기”, “진라면이 제일 맛있다”, “참깨라면 최고”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올해 팔도도 라면 값을 올리지 않았는데, 팔도는 지난 2012년 라면 값을 올린 뒤 현재까지 동결하고 있다.
반면에 농심은 지난해 12월 라면값을 평균 5.5% 인상했으며 삼양식품 역시 지난 1일부터 라면 값을 평균 5.4%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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