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히트곡 ‘눈, 코, 입’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러시아의 가수 알비나가 “난 태양을 몰랐다”라고 한 인터뷰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에 의해 재조명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양의 ‘눈코입’을 표절한 러시아 여가수 인터뷰’라는 제목과 함께 당시 인터뷰 사진과 알비나의 곡 ‘아이 러브 유’ 뮤직비디오 동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속 러시아 여가수 알비나는 “법원만이 두 노래의 표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면서 “내게 두 노래는 비슷하지가 않다. 난 그 아티스트(태양)를 전혀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알비나의 곡은 해외 팬들에 의해 올해 초 ‘표절 논란’이 제기되었지만 국내에서 크게 화제 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녀의 인터뷰 영상이 캡처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표절 논란’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일부 팬들은 “이건 거의 복붙(복사+붙여 넣기) 수준이다”라며 표절을 넘어 곡 자체를 베낀 것이라는 의혹과 더불어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를 본 다수의 팬들의 “뮤직비디오는 태양의 ‘새벽 한 시’를 표절한 것 같다”는 의혹까지 붉어지고 있다.
러시아 여가수 알비나가 어떤 말을 했고, 그 노래는 과연 어떤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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