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전 자극을 주시면 됩니다. 외출 전 망치로 쎄에에에에에게 내리치세요. 하루 종일 죽어있을 거예요”
지난달 4월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 여친이랑 만날 때마다 ㅂㄱ가 되는 남자와 약빤 댓글들’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를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A씨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 그는 “어제 고백해서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었는데 아무 자극 없는데 진짜 ㅂㄱ(발기)가 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치겠어요. 가만히 손잡고 길을 가고 있는데도 그렇고, 비 오는데 우산이 하나밖에 없어서 안고 가는데도 그렇고, 진짜 부끄러워 미치겠어요”라고 설명했다.
자신도 모르게 묻어 나오는 쿠퍼액 때문에 속옷까지 갈아입어야 할 지경에 이른 A씨. 그는 마지막으로 “집에 와서 씻으니 XX이랑 아랫배도 조금 아프네요. 시간이 약인가요..”라고 나름 심각한 상황임을 토로했다.
그런 A씨의 남모를 고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망치로 거기 때리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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