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불륜에 끌릴까?” 기혼남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3

2017년 5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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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및 이미지 제공 : 디스패치 (이하)

[D컷] “멋진 사람인데…” 문제는 이미 결혼한 남자라면?

마음을 숨기고 있지만 결혼한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 적이 있는 여성이 적지 않답니다. 그러나 서로가 통한다고 해도 이것은 불륜이죠.

그럼에도 자꾸 마음이 끌리는 매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일본의 한 연애사이트에서는 <기혼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에 대해 정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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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절대 가질 수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람은 가질 수 없는 것을 쫓는 경향이 있답니다. 언제나 성취감과 만족을 채워 보람을 느끼려 한다는 것이죠.

기혼자와 거리를 좁힐 경우 ‘함께 식사 할 수 있는 것’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 ‘얼굴을 볼 수 있는 것’ 등 지극히 평범한 일인데도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이 함저이랍니다.

남성에게도 자신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기쁨과 행복을 느껴주는 여성은 매우 편하고 좋은 것이죠.

특히 일부 기혼남은 여성의 이런 마음을 마음껏 이용해 인생의 낙으로 삼기도 한답니다. 이른바 인간의 욕심에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통용된답니다.

“세상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우리만 행복하면 된다”로 귀결되는 남녀의 관계는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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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안정감?

첫 데이트 상대를 판별 할 때는 단점이 보이는 시점에서 절망적인 기분이 든답니다. 남자 친구 후보와의 데이트는 극단적인 판단을 전제로 만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기혼자의 경우 “없음”에서 시작된답니다. 그래서 잘 보이는 필요도 없다는 것이죠.

매우 편하기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속도도 빨라진답니다. 눈치 챘을 때는 “어? 좋아하나?…”라는 것도 즉, 편안함 때문이랍니다.

처음부터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을 함께 보내면 된다고 마음먹기 때문에 진심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너무 자신을 보여주는데 익숙하지 않거나 연애에 대해 겁이 많은 여자는 마음을 연 시점에서, 그가 특별한 존재로 다가온답니다. 이렇게 위험한 연애가 시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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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가정을 가질 여유?

기혼자는 물론 가족이 있습니다. 자신 이외의 사람들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쉽게 여러가지 일을 결정하지 않는답니다.

그런 마음의 강도와 성실함, 그리고 마음의 여유에 매력을 느끼는 여성이 적지 않답니다. 그리고 “이런 남성과 함께 있다면 행복하겠어…” 라고 동경심을 갖기 시작한답니다.

만약 실제로 조금이라도 관계가 가까워지면 사랑이 이루어졌다는 성취감에 빠져 버린답니다. 기혼자와의 교제는 결혼과는 다른 것이죠.

조금이라도 사생활을 나눠주고, 함께 하고 있는 불륜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빠져 나오기 힘들게 된답니다.

가정이 붕괴하지 않는 한 금기인 연애 관계도 계속된답니다. 바닥을 모르는 상태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연애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규칙 따위는 없답니다. 그러나 자신의 만족만을 도모하는 연애보다 자신을 정말 소중히 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하답니다.

“기혼남성이 당신을 정말 소중히 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출처: //www.dispatch.co.kr/737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