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슴 좀 만져주세요” 택시 블랙박스 속 ‘꽃뱀’의 유혹 (동영상)

2017년 5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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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출처: SBS ‘뉴스8’/ Youtube ‘freddy jeon’ (이하)

택시기사에게 자신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만져달라 유혹하는 ‘꽃뱀’의 대화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꽃뱀이 택시기사 유혹하는 블랙박스’란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실제 택시 속 블랙박스 영상으로 일명 ‘꽃뱀’이 택시기사를 유혹하기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는 대화가 담겨있다.

영상을 살펴보면 손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의 “기사님 저 가슴이 되게 작은데요”라며 “한 번만 만져달라”는 대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에 택시기사는 당황한 목소리로 “왜 그러세요”라며 거절하지만 여성은 계속해서 자신을 만져달라고 요청한다.

계속된 무리한 부탁에도 택시기사는 침착하게 “집까지 모셔다 드리겠다”며 “XX아파트 맞죠?”라고 행선지를 되물으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꽃뱀이구만’, ‘에이즈를 옮기는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유혹한다고 들었다’, ‘실제로 택시기사를 꼬시는 꽃뱀이 저런 방법으로 꼬셔놓고 음성 녹음돼서 발각된 적이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영상 속 여성은 진짜 ‘꽃뱀’이었을까?

아래 택시기사와 ‘꽃뱀’의 대화가 담긴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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