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괜찮아질 때쯤 알게 된 14가지 사실

2017년 5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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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S ‘연애의 발견'(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이별이 현실로 다가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별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 우리는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이별 후 괜찮아질 때쯤 알게 된 사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는 지난해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로, 이별로 아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14가지의 ‘팩트폭행’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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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사람은 애초에 돌아올 생각이 없었다. 내가 그러길 바랐을 뿐”

2. “헤어지던 그 날의 표정과 말투, 행동. 그게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었다. 그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3. “미안해서 연락을 안 하고 있지 않을까? 이 말 자체가 모순이다. 미안하면 연락을 했겠지”

4. “나에게 그 사람과 헤어지라고 말했던 사람들의 수많은 이유 중에 한가지 가장 확실한 이유는 ‘그 사람은 더 이상 너를 좋아하지 않아’였다는 것”

5. “예전에 했던 연애들 중 내가 먼저 정이 떨어져 헤어진 적이 있다면 그 사람도 지금 그때의 나와 똑같은 마음이다. 좀 잔인한 말이지만.”

6. “돌아오게 만드느니 그 노력이면 열 배는 더 잘난 사람 만난다”

7. “이별 때문에 아픈 건 너무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자기인생에 큰 손해를 입게 된다면, 그건 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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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시 잘해보고 싶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겠지.”

9. “그때 당시에는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데, 못 잊을 사람은 없더라.”

10.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사람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

11. “힘들 때는 시간이 약이라는 소리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말 그대로 아무 도움 없이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것. 그것뿐.”

12. “변함없는 순애보인 줄 알았지만, 나도 새사람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변하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13. “내가 쓰레기 같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상대방도 당신 생각 의외로 꽤 한다.”

14. “존재를 잊을 정도로 잊혀지는 건 없다. 다만 무뎌질 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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