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장난 때문에”…공업용 ‘접착제’로 뒤덮인 강아지 (사진 12장)

2017년 5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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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터키 이스탄불 산업단지에서 접착제로 온몸이 뒤덮인 강아지가 구조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잔인하기 그지없는 사건의 주인공은 생후 4개월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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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이 접착제를 뒤집어쓴 이유는 동네 아이들이 공업용 접착제를 바르는 장난을 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시 파스칼은 접착제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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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귀한 쪽 일부가 괴사 되고 구토와 설사로 탈수 상태에 접어들어 조금만 구조가 늦었어도 급성심부전으로 사망하게 되는 파보바이러스에 걸려있는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동물구조단체와 수의사의 5개월에 걸친 치료와 사랑으로 사람을 보기만 해도 두려움에 떨던 파스칼은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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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현재 파스칼은 새가정에 입양돼 등산, 해수욕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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