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이다 ㅋ”… 소속사 대표가 인정한 아이돌들 (feat.카톡)

2017년 5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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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성수 대표 인스타그램 및 방송화면 캡처


‘잘못’ 카톡을 보내게 된 소속 가수와 대표의 카톡 대화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장님이 인정한 인상적인 플레디스 소속 가수들’이라는 글과 함께 이들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대화의 주인공은 애프터스쿨, 뉴이스트, 세븐틴, 프리스틴 등의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플레디스의 한성수 대표와 그 소속 가수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세븐틴 멤버 정한이 한 모바일 게임의 초대 메시지를 한 대표에게 실수로 전송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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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은 “대표님… 정말 죄송합니다… 첫 카톡을 이렇게 보내다니… 정말 죄송합니다..ㅠㅠ”라며 사과했고, 이에 한 대표는 “인상적이다 ㅋ”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뉴이스트의 멤버 백호이자, 현재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 ‘산적 섹시’라는 별명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강동호 역시 비슷한 실수를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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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강동호는 “형”이라는 메시지를 한 대표에게 전송했다가 다급히 “아 대표님 죄송합니다…”라고 보냈다.

이어 “잘못 보냈습니다. 진짜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고, 한 대표는 “형이라 부르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강동호는 “아닙니다… 친한 형이 한 씨라서… 착각했습니다 ㅠㅠ”라며 해명했고 한 대표는 “형이라 불러라 ㅋㅋ”라고 답했다.

15분 후, 한 대표는 다시 메시지를 통해 “동호야 너도 인상적이다 ㅋㅋ”라고 말했고, 강동호는 “하하하하하…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라며 당황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왜 이렇게 귀엽냐”, “ㅋㅋㅋㅋㅋ얼마나 당황했을까”, “사장님 센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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