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망신’ 되어버린 김무성의 캐리어 ‘노룩패스’ (사진 6장)

2017년 5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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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김무성 바른 정당 의원이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패스(?)하는 사진이 누리꾼들에 의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일주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의원은 입국장의 자동문이 열림과 동시에 자신의 캐리어를 자연스럽게 밀어던졌다.

캐리어를 전해주는 당시 김 의원은 캐리어와 수행원을 보지도 않고 앞만 보고 걸어가 ‘노룩 패스'(No Look Pass)라며 누리꾼들에 의해 큰 화제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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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를 보는 시각이 좋지 많은 못하다.

김 의원의 캐리어 노룩 패스가 화제가 되면서 이를 본 다수의 정치인들이 입을 모아 김의원의 ‘권위 의식’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입을 모아 비난하기도 했다.

현재 이러한 김 의원의 행동은 논란을 넘어 이제는 해외까지 진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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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은 김의원의 캐리어 패스가 담긴 움짤을 ‘Korean Politician swag’ (한국 정치인의 스웩)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면서 이는 현재 사이트 내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나라 망쳐 논거 부족해서 나라 망신까지 하냐’. ‘창피해 죽겠다’며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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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넘어가야 할 ‘해프닝’인지, 현 국회의원의 ‘권의 의식’을 보여주는 자화상인지 해외까지 강제 진출한 김 의원의 ‘노룩 패스’가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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