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로 폐쇄된 ‘안아키’ 한의사, 방송에 억울함 호소(사진 6장)

2017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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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시사매거진2580’/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최근 ‘아동 학대’ 논란이 일었던 ‘안아키'(약 안 쓰고 아기 키우기) 카페의 운영자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약 처방과 백신 접종 등 병원의 치료를 모두 거부하고 오직 ‘자연 치유’만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안아키’ 카페는 현재 아동학대로 논란이 되자 폐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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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가 있는 아기에겐 피부를 긁어 아토피를 벗겨내라’하고 수두가 걸린 아기에겐 ‘축하한다’며 ‘수두 파티’를 벌이는가 하면 수두를 옮기게 하고 싶다는 엄마들이 댓글을 통해 요청하는 등 그간 밝혀진 안 아키의 이해할 수 없는 ‘치료 행위’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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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신흥 사이비 종교’라 불릴 만큼 이런 말도 안 되는 치료행위를 맹신하는 엄마들이 ‘마녀사냥’이라며 안아키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를 등에 업고 안 아키의 운영자인 김효진 한의사가 방송을 통해 입을 열게 된 것이다.

그는 방송을 통해 “제 발에 일부러 쑥뜸을 태워 3도 화상을 만들어 치료해 본 적이 있다”면서 “뜨거운 물에 담가서 40도 정도 하면 순식간에 없던 일이 된다”라고 본인이 경험한 효과를 강조했다.

또한 논란이 된 카페 인증사진들에 대해 “스테로이드로 인해 변질된 피부가 낫는 과정에서 진물이 나고 피가 날 수도 있다”며 “진물이 나는 등 심각한 상태의 아이들 사진이 떠도는 것은 치료 과정의 일부가 과장돼 알려졌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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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의사 자격을 박탈해야 하는 거 아니냐’, ‘억울하면 법정에서 얘기해라 물 흐리지 말고’, ‘같은 한의사라는 게 부끄럽다’며 분노를 담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카페는 폐쇄되었지만 여전히 어딘가에서 자행되고 있는 ‘안아키’. 그런 이해할 수 없는 치료법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운영자의 인터뷰에 많은 누리꾼들이 치를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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