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일까?
러시아의 아버지와 아들이 오래된 자동차를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올법한 현실판 자동차 로봇으로 만들어 스턴트 쇼에 출품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미러(mirror)는 6개월의 기간 동안 공을 들여 오래된 라다(Lada)자동차를 로봇으로 개조한 아버지 ‘게나디 코셰르가(Gennadiy Korcherga)’와 그의 아들 ‘세르게이(Sergey)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셰르가씨는 자신들이 만든 로봇이 “영화나 만화에서 나오는 로봇과 똑같이 운전도 하고 총도 발사한다”라며 “내년엔 비슷한 형태의 두 로봇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들 세르게이씨는 자신들이 만든 로봇의 이름을 ‘옵티머스 갠나디예비치 프라이모프 (Optimus Gennadievich Praimov )’라고 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자는 러시아의 많은 도시를 순방하며 이 로봇을 대중에게 선보였고, 곧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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