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억’ 소리 나는 이색 보험

2017년 5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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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vN ‘명단공개 2017’ 및 방송화면/SNS


대중에게 보여지는 것이 직업인 스타들에게 ‘외모’는 중요하다. 그래서일까. 그들만의 특별한 신체보험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특별한 신체보험에 가입한 스타의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우리에게 그나마 익숙한 ‘다리보험’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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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는 보상금 최대 5억원인 다리 보험에 가입했다. 다리를 다칠 경우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다리가 신체에서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보험의 가입 절차는 꽤 까다롭다고 알려졌다. 보험사에서 직접 나와 다리 길이를 재고 비율을 따진다고 한다.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한 이혜영 역시 12억 원짜리 다리보험에 가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는 해약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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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색 신체보험을 가입한 스타 1위로 꼽힌 주인공은 바로 가수 비. 그는 100억 원 성대보험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해당 보험은 6개월 동안의 단기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불입액만 1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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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얼굴 보험’이다. 배우 강수연은 아름다운 얼굴을 관리하기 위해 국내 연예인 최초로 약 2억 원에 달하는 얼굴보험에 가입했었다고 한다.

중화권 스타 판빙빙 역시 얼굴에 스크래치 하나만이라도 났을 경우 보험금을 받는 얼굴보험에 가입했으며 유덕화는 약 43억원에 달하는 얼굴 보험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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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바다는 ‘목소리’ 보험을 들었다. 그는 성대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각종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만약 가수활동 포기해야 할 경우 최소 10억 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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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매력적인 줄리아 로버츠는 세계 최초로 ‘미소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금은 3000만 달러(한화 337억 500만 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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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24인치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이본은 전신보험을 가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보상액수만 10억원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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