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이 직접 밝힌, YG 그리고 위너를 탈퇴한 이유

2017년 5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201705261340071064_d_20170526134211312

▲사진출처 : 딩고 뮤직 캡처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으로 컴백한 남태현이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진짜 이유를 밝혔다.

25일 공개된 디지털 스튜디오 ‘딩고 뮤직’과의 인터뷰에서 남태현은 그룹 위너를 탈퇴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추측들을 언급했다.

남태현은 “탈퇴할 때 말들이 많았는데 탈퇴한 진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엄청나게 많은 추측들이 있는데, 추측일 뿐 서로 잘 합의하고 나온 것”이라며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다”고 대답했다.

이어 “(YG는) 나에게 집 같은 곳이었다. 그 당시에는 힘들었다”며 탈퇴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탈퇴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로 인해 좋든 싫든 변화가 있었을 테니까 미안하다. 그게 좋은 변화였길 기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태현은 26일 정오 밴드 ‘사우스클럽’의 선공개곡 ‘허그 미(Hug Me)’를 공개했다. ‘사우스클럽’은 6월 EP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관련기사

‘사랑니’를 뽑지 않아도 괜찮은 이유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10가지 인격장애’ (사진10장)

전 재산 나라에 기부했지만 ‘기초수급자’의 삶을 살고 있는 할아버지(사진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