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매일 아침 ‘텐트’ 쳐야 하는 이유

2017년 5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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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몸몸몸’ 캡처

남자는 매일 아침 텐트를 친다.

건강한 남자라면 매일 아침 자신의 신체에서 ‘텐트’가 쳐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비록 그 크기와 높이는 다르지만 남성이라면 누구나 아침마다 발기가 되는데 이를 두고 ‘텐트’ 쳤다고 말한다.

과연 이러한 ‘아침 텐트’는 정말 남성 정력의 상징일까?

아침 발기, 혈류량 확보 및 성기 조직 재생시킨다

아침 발기는 자율신경의 이완과 남성호르몬이 최고조에 달해 저절로 생기는 현상으로 수면 발기의 연장 현상이다.

만약 술·담배·고지혈증 등 수면 발기에 나쁜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면 매일 밤 3회 이상 일어나야 할 정상 수면 발기가 줄어들게 되고 하루에 세 번씩 수면 발기가 덜 일어났다면 그만큼 성기능 재생 기회를 잃은 셈이다.

아침 발기가 잘 안된다면 성기능을 좌우하는 혈관이나 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발기가 안된다면 술·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아침 발기는 성 건강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는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기력이 더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아침 발기에 연연하기보다는 발기에 치명적인 술과 담배 등 혈액순환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습관을 고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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