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이라는 초등학생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6학년인데 가슴이 너무 커서 힘들어요.’라는 조금은 부러운(?)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인 A 양은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남다른 발육상태를 보여 고민이다.
친한 여자 친구들은 “와 너 가슴 진짜 크다”라고 말하며 가슴을 쳐다보는 것은 물론, 호기심에 만지기도 한다며 어린 마음에 상처 입은 이야기를 전했다.
도대체 얼마나 큰 가슴이길래 그렇게 걱정인 걸까?
사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은 초등학교 6학년의 가슴 사이즈라고는 믿기 힘든 모습이다.
A 양의 고민은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방과 후 수업으로 수영장에 갈 때면 친구들이 “한 번만 만지게 해주라”라고 부탁하며 가슴을 만져보기도 하고, 남학생들은 달라붙어 “야 너 가슴 진짜 크다. 대박이야”라고 놀리며 떠나가기도 한다.
A 양은 “노출된 옷도 못 입고 저는 진짜 고민이에요ㅠㅠ 답답합니다.”라고 말하며 고민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딱 5년만 기다려. 자신감이 치솟을 거다.”, “나도 느껴보고 싶다… 불편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가득한 댓글이 잇따라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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