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되나 싶은, 정식 발매된 ‘신음’ ASMR (사진 3장)

2017년 6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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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이하)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ASMR을 직역해보면 자율 감각 쾌감 작용으로, 거창한 의료 관련된 용어처럼 보이나 단지 ‘신조어’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것 만으로 뇌가 쾌감을 느껴 심리적 안정감, 쾌감을 느낀다는 이론에서 비롯된 이 ASMR을 최근 들어 찾는 이들이 급증해 유튜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금 ASMR’이라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모바일 음원 애플리케이션 ‘멜론’을 캡처한 사진에는 특정 신체부위를 핥는 듯한 이미지를 가진 앨범의 모습이 담겨있다.

놀랍게도 해당 음원은 19세 미만은 청취할 수 없는 성인용 ASMR로 직접 청취했다는 누리꾼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국어’와 ‘신음’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려고 틀었는데 잠에 들지 못했다’, ‘정식 발매가 된 거라니…’, ’16년에 발매된 게 더 신기하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014년 이후 ASMR이 상용화되고 유명해지면서, 가슴 파인 옷을 입고. 혹은 섹슈얼한 의상을 입고 키스를 하거나, 애무를 연상하는 등의 ASMR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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