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돌고래 들고 인증샷 찍어 SNS에 올린 무개념 남성들

2017년 6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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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rror


두 남성이 죽은 돌고래의 사체를 들고 춤을 추는 사진을 SNS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영국 일간 미러는 아일랜드의 코크(Cork)시 내에 위치한 학생들의 숙소 바깥에서 발견된 돌고래 사체를 가지고 놀며 춤을 춘 두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죽은 동물의 사체는 그 주의 수요일 저녁에 있었던 파티에 누군가가 가져온 것으로 추측된다.

촬영된 사진들 중 한 사진은 벽에 비스듬히 놓인 돌고래의 사체를 보여주고, 다른 사진은 두 남성이 죽은 동물의 사체를 든 채 주방에서 춤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동영상을 본 코크시 동물 학대 예방단체(Cork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 의 대변인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에 놀랄 정도”라고 전하며 “이런 일을 하기 전에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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