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우리를 탈출한 강아지가 돌아왔는데… (사진4장)

2017년 6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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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hanghaiist (이하)


우리를 탈출해 활주로를  뛰어다니던 개가 공항직원에게 잡힌 후 주인에게 돌아왔을 때의 상태가 공개돼 네티즌들이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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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현지시각) 해외 온라인 미디어 상하이스트는 생후 11개월 골든리트리버 주인이 티안헤 국제공항(Tianhe International Airport) 직원의 과도한 폭력사용에 대해 혐의를 제기한 사실을 보도했다.

개 주인은 착륙 후 공항 측으로부터 “개가 우리에서 탈출했으며, 직원이 현재 쫓는 중이다”라고 상황을 설명 받았는데, “두 시간 이후 돌아온 개에게 심각한 상처가 있었다”라고 중국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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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을 찾아간 주인은 수의사로부터 “개가 다트 총을 맞고 폭력을 당한 흔적이 보인다”라는 설명과 함께 “상처가 심각해서 아마도 곧 시야를 잃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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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티안헤 국제공항에 납득이 될만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공항은 자신들의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직원들은 항공 규정과 규범 내에서 적절하게 대처’했다고 주장하며 공항직원들의 방식을 옹호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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