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어도 절대 터지면 안 되는 대한민국 3대 가설 (사진 4장)

2017년 6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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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L’express, sbs 뉴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실이어도 절대 터지면 안 되는 3개 가설’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때로는 세간에 떠도는 루머가 관심을 끌기는 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사실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한다.

이를 접한 국민들은 분노와 눈물 속에서 “차라리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고 말하며 분개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국민들 사이에 떠도는 가설 중 사실이 아니어야 하는 가설은 무엇이 있을까?

1. 노무현 전 대통령 타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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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타살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서 조작설’을 비롯해 각종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다.

섣불리 접근해서는 안 되는 사안인 만큼 언론에서 쉽게 다루지 못 했을 뿐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 쪽에서도 자제를 당부했다.

그러나 최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에 이어 청와대를 포함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타살설 논란이 다시 시작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유서, 특히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일 톨게이트 CCTV 원본 화면이 공개되면서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2. 부정선거 당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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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물론 외신에서도 기사화가 됐던 ‘박근혜 대통령 부정선거 당선설’은 여전히 식지 않은 논란이 되고 있다.

18대 대통령 투표 당시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대통령 구도로 치러졌는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당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리투표 의혹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도움으로 투표용지가 복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표 4개가 한 번에 접혀서 나왔는데 모두 ‘박근혜’ 후보를 찍었음은 물론 비밀선거인 대한민국에서 한 번에 걷어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의혹을 받은 것이다.

당시 의혹은 불거지는 듯했으나 연예계의 큰 이슈가 터지며 박 대통령의 부정선거 당선설은 조금씩 국민들의 기억에서 잊혀 갔다.


 

3. 세월호 인신 공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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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사상 최악의 해상 사고로 기록되는 ‘세월호 침몰’ 사건의 여파는 지속되고 있으며 아직도 유가족들은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때문에 매일 힘들어하고 있다.

당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으나 가장 논란일 일으켰던 것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인신 공양설’이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은 최태민 씨의 20주기와 겹치면서 박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사이에 한 곳에서는 ‘굿판’이 벌어지고 또 다른 곳에서는 학생들이 최태민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시나리오이기는 하지만 당시 미국 해경들이 구조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는 점, 청와대 측의 확실한 답변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등의 미심쩍은 퍼즐 조각들이 계속 모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3가지 가설 중 하나만 터지더라도 대한민국은 같이 터진다.”, “말도 안 된다. 이건 진짜 아니야.”,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너무 맞는 것 같아서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3가지 가설이 세간에 떠도는 루머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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