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매일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는 이유 (동영상)

2017년 6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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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바이럴스레드 (이하)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에게 매일 임신 소식을 접하는 딸이 있다.

1일(현지시각) 해외 매체 바이럴스레드는 딸의 임신 소식을 듣고 하는 기뻐하는 엄마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여성은 세스코 하몬(Setsuko Harmon). 해당 영상은 그녀의 딸 크리스틴 스톤Christine Stone)이 촬영했다.

최근 임신한 스톤은 엄마를 찾아가 매번 임신 소식을 전한다. 지난 8년간 치매를 앓은 엄마는 매번 스톤의 임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매우 기뻐했기 때문. 하지만 마치 처음 접한 소식처럼 반응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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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영상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확산돼 보는 이들을 뭉클케 했다. 누리꾼들은 “한결 같이 좋아하시는 게 더 슬프다”, “치매는 진짜 무서운 병”, “눈물난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해당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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