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2017년 6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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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이하)


여름이 코앞에 다가온 이맘때 즈음이면 우리들은 큰 딜레마에 빠진다. 아름답게 그을린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동시에 피부를 파괴하는 위험함에 대해서도 걱정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여름날 매일 발라주는 자외선 차단제가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면서도  얼마나 많이 그리고 자주 피부에 발라줘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3일(현지시각)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소개했다.

SPF 지수는 ‘자외선 차단 지수(Sun Protection Factor)’을 뜻하며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제품에 쓰인 지수는 당신이 태양 아래서 얼마나 있을 때 피부가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지의 시간을 이론적으로 예측해준다. 예를 들어, 당신의 피부가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5분 후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면, SPF30 제품은 그 시간을 30배로 증가시켜 150분간 태양 밑에서 머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을 예방하는 것 이외에도 노화로 인해 피부가 주름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노화방지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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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이 쨍쨍하게 비추는 여름날의 해안가에서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구름이 잔뜩 낀 우중충한 날씨에서도 당신의 피부는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사실, 약 80% 정도의 자외선은 구름을 통과해 지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도 최근에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들은 예전의 끈적거리고 기름기가 많은 제품들과 다르게 매우 가볍고 많은 피부 관리 효과들을 덤으로 포함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피부암이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선 SPF지수가 최소 30이며 자외선 B와 자외선 A를 차단하는 광범위한 효과를 가진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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