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력’을 수치화시켜주는 ‘스마트 콘돔’

2017년 6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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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사물에 까지 인공지능과 인터넷을 결합시키는 ‘IoT’ 시대에 돌입하면서 이제는 ‘스마트’한 콘돔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i.con’이란 이름의 이 물건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 콘돔이다.

이 콘돔을 착용한 남성은 스마트 폰을 이용, 자신이 섹스를 하는 동안 어떤 ‘퍼포먼스’를 냈는지 데이터로 확인 할 수 있다.

사실 이 콘돔은 ‘피임’의 기능을 하는 콘돔이 아닌 밖에 착용하는 ‘링’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i.con’이 알려주는 데이터는 평균 속도, 지속 시간, 피부 온도, 성기의 둘레, 심지어 소모된 칼로리까지 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링 내부에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있어 이를 통해 충전하고 사용하면 된다.

개발사 측은 향후 ‘성병을 감지하는’ 기능을 추가 할것이라 밝혀 많은 이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제품은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는 중이다. 가격은 75달러로 한화로 약 8만 7천원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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