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곡’ 재탕해 10년째 인기 얻고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 (동영상, 사진 4장)

2017년 6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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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발매한 FT아일랜드,

이에 한 누리꾼이 ‘사랑앓이’에 대한 표절곡이 있다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표절곡 재탕으로 승승장구 중인 FT아일랜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FT아일랜드의 대표곡 ‘사랑앓이’가 표절곡이라며 일본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OST인 ‘Revolver’와 비교했다.

1. ‘Revoler’

2. ‘사랑 앓이’ (52초 부터)

실제 07년 당시 ‘사랑앓이’는 표절 논란이 크게 일어난 적이 있으며 FT아일랜드의 소속사는 ‘샘플링’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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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글쓴이는 이를 두고 ‘기획사에서 저작권 정보를 수정했다’며 실제 수정된 내역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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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 사건이 조용히 묻히자 10주년 기념으로 리메이크했다’면서 ‘곡 소개글에 원작자랑 표절 작곡자를 ‘같이’ 표기하고 설명글에는 류재현이 작사 작곡한 ‘원곡’이라고 작성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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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에프티 잘못은 아니지 않냐’, ‘류재현이면 바이브 아님?’, ‘노래 잘되면 가수가 이익 챙기는데 가수 잘못도 맞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이후 멤버인 이홍기가 ‘아는 형님’에 출연하면서 현재 ‘사랑앓이’는 각종 차트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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