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직원이 바뀌면서 ‘데뷔 2순위’로 밀려난 아이돌

2017년 6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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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이하)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의 데뷔 일화가 밝혀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 직원이 바뀌어 데뷔 밀린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예성이 밝힌 일화였다.

방송에 따르면 예성은 2001년, SM에 들어갔다. 당시 “바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막상 회사에 들어와 보니 같은 입장의 연습생들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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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성은 “당시 SM에서 차린 음악학원에 연습생들을 보내 연습을 따로 했다”라고 말했다.

같이 학원에 갔던 연습생 친구들이 학원에 나오지 않기 시작했고 이후 데뷔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예성.  어쩔 수 없이 혼자 1년을 꼬박 학원을 다니면서 수료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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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료했음에도 불구, 회사에서 연락이 없자 직접 회사를 찾아간 예성은 자신을 학원에 등록시켰던 직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새로운 직원들로 교체돼 데뷔 순위가 밀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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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억울하고도 안타까운 예성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뒷목)…”, “헐 너무하다”, “그래도 슈주해줘서 고마워요”,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 해줬나?” 등의 속상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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