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렸던 남성, 그는 꾸준히 현대 의학을 거부해 왔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대의학을 거부한 남자의 최후’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SBS ‘궁금한 이야기Y’에 허현회 씨가 출연했던 부분을 캡처한 것으로 그가 믿는 의학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마치 ‘안 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황당한 주장에는 ‘담배는 약초다’, ‘대장균이 있는 물을 마셔야 한다’ 등 다소 터무니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최근 ‘안 아키’에 대한 논란과 비판이 거세지면서 약을 안 쓰고 살아야 한다는 이른바 ‘유사 과학’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며 허현회 씨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소 황당한 학설과 주장을 펼치던 그는 작년 7월 당뇨와 폐결핵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을 안 써야 오래 산다’는 유사 과학의 문제점을 일깨워줄, 현대의학을 거부한 고 허현회 씨의 주장들을 아래 사진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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