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 ‘슬리퍼’만 신고 다니던 사람의 발에 나타난 반점의 정체

2017년 6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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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무더운 날씨에 ‘슬리퍼’만 신고 다니다가 의도하지 않게 ‘슬리퍼 태닝’을 하게 된 사람들의 인증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크록스 샌들을 신었다가 발등에 알 수 없는 ‘반점’이 생긴 사람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발등에 붉은 발진이 일어난 것처럼 동그란 자국이 선명하다.

이 사람들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크록스 샌들을 신고 다녔다가 샌들의 구멍 그대로 피부가 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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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자국이 너무 선명해 샌들을 벗었음에도 크록스 샌들을 신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발등에 지워지지 않는 살색 띠가 있다” “자외선 지수 높은 날 선크림은 필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도시 열섬 현상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5월 2일 낮 기온 30.2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무려 8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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