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중 “나갈래~”라고 외친 고양이 (동영상)

2017년 6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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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상출처: 수리노을 유튜브(이하)

“수리가 목욕을 하면서 말문이 터졌어요!!”

지난 3월 한 유튜브 채널에는 ‘”나갈래” 말하는 고양이 수리 목욕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해당 채널은 고양이들의 일상을 관찰해 유저들과 공유하는, 한 집사가 제작한 콘텐츠로 주인공인 ‘수리노을’ 가족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담겨있다.

약 180만 조회수를 얻은 해당 영상은 출산 후 약 2년(?) 만에 목욕을 하는 고양이 수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선 집사는 목욕을 위해 간식 등으로 수리를 화장실로 유혹하지만 눈치 백단인 녀석은 쉽사리 잡히지 않으며 요리조리 피해 다녔다.

결국 집사가 친절하게 마중을 간 덕분에 억지(?)목욕을 시작하게 된 수리. 특히 이 과정에서 수리는 현실을 부정한 채 “나갈래”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두 귀를 의심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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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내내 잔뜩 화가난 표정으로 “나갈래”를 외쳤던 수리. 목욕이 너무나도 싫었던 녀석이 갑자기 말문이라도 터진 것일까.

다음은 보는 이들 모두를 놀라게 한 수리의 목욕 영상이다.

수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나갈래는 물에 들어가면 극한의 공포? 그런 것 때문에 내는 신음소리라네요”, “수리 너무 귀여워”, “진짜 나갈래~하는 것 같다”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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