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약혼녀 두고 비행기에서 처음 본 여성과 ‘성관계’ 맺은 남성

2017년 6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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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ailymail (이하)

임신 6월 차 여친을 두고 처음 본 여자와 비행기와에 성관계를 한 남성이 큰 비난을 받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승객들이 가득 찬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모르는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에게, 사실 약혼녀가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스페인 이비자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한 남녀가 많은 승객들을 두고 성관계를 벌인 일이 있었다.

해당 사건은 함께 탑승 중이던 한 승객이 두 사람의 영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 후 영상 속 남성 숀 에드먼슨(Shaun Edmondson)을 알아본 그의 친구들은 “숀에게 6년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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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숀이 알아주는 바람둥이”라며 “여자친구와 잠시 떨어진 그 새를 못참고 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숀은 오랜 기간 연애한 여자친구 제나 로스(Jenna Ross)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며 심지어 제나는 임신 6개월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 세계의 누리꾼들은 “임신한 여자친구를 두고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 “최악이다” “여자친구가 너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제나는 영상을 보고 남자친구에게 크게 실망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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