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연재앓이”…’FT아일랜드’ 최종훈♥손연재와 열애 (사진6장)

2017년 6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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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및 이미지 제공 : 디스패치(이하)

[단독] “나는 지금, 연재앓이”…’FT아일랜드’ 최종훈, 손연재와 열애 (종합)

[Dispatch=김수지·김희경기자] 그는 ‘연재앓이’였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 심지어 사소한 손짓까지, 그녀를 위한 배려였다.

그녀는 ‘종훈앓이’였다. 얼굴에서 먼저 드러났다. 그 미소는 밝았다. 환했다. 남자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 반응했다.

그의 여자는 ‘체조요정’ 손연재(23), 그녀의 남자는 ‘FT아일랜드’ 최종훈(27)이다. 손연재와 최종훈이 사랑에 빠졌다.

‘디스패치’가 손연재와 최종훈의 데이트를 단독 포착했다.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3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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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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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손연재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더 정확히 말해, 최종훈이 깜짝 파티를 열었다. 저녁 약속을 잡고 친구들을 초대했다.

최종훈은 일명 ’스윗남’이었다. 배려가 남달랐다. 꽃다발을 대신 품었고, 가방도 직접 들었다. 한 걸음 앞서 걸어, 차문을 먼저 열었다.

손연재는 문자 그대로 ‘러블리’했다. 최종훈이 꽃다발을 들면, 반대편 팔에 손을 끼웠다. 남자의 배려에 애교로 화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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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최종훈이 도쿄 무대에 섰다. ‘FT아일랜드’ 일본 아레나 투어였다. 손연재는 공연 이틀 전에 일본을 찾았다. 깜짝 응원이었다.

두 사람은 해외를 만끽했다. 자유롭게 놀이공원을 돌아 다녔다. 주위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았다.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전념했다.

풋풋했다.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 그대로. 사소한 말 한 마디에 꺄르륵 웃었다. 그리고 달콤했다.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알뜰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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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사랑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지난 2월, 지인의 연결로 만났다. 서로의 팬이었다. 한 측근은 “손연재는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 최종훈은 스포츠 마니아다”고 귀띔했다.

본격적으로 사귄 건, 3월이다. 대화가 잘 통하다보니 금새 가까워졌다. 게다가 취미도 비슷하다. 두 사람 모두 골프를 즐기고, 미술에 관심이 많다.

이 측근은 이어 “최종훈은 잘 웃기고, 손연재는 잘 웃는다. 두 사람 모두 밝다”면서 “성격부터 취미까지 공통점이 많다.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비주얼까지 닮았다. 최종훈은 ‘실물미남’으로 통한다. 키보드, 기타, 미모를 담당한다. 훤칠한 외모로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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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문자 그대로, ’체조요정’이다. 인형같은 얼굴과 몸매로 남성팬을 사로 잡았다. 그래서 둘은, 설명이 필요없는 선남선녀의 만남이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7일 ‘FT아일랜드’ 10주년 앨범을 발표했다. 손연재는 지난 3월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 //www.dispatch.co.kr/77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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