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원래 ‘코카인’ 음료?…숨겨진 비밀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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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하지만 콜라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해외의 한 요리 관련 웹사이트에서 코카콜라의 비밀을 파헤쳤다는데요. 콜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코카콜라’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에 대해 알아볼까요?
♥ ‘코카콜라’라는 이름의 유래는?
코카콜라라고 불리는데 이유가 있다. 초기에 ‘코카인’을 넣어 판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시 코카콜라는 치료용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 코카인을 뺀 이유는?
1903년 코카인을 뺀 현재의 콜라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가 코카인을 금지시킨 것은 콜라에서 코카인이 빠지고도 10여년 뒤인 1914년이다.
코카인이 합법임에도 먼저 코카인을 콜라에서 뺀 이유는 무엇일까?
코카콜라가 자유롭게 시판되면서 흑인들이 코카인이 든 콜라를 마시고 백인 여성을 강간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코카인 성분을 뺀 일반 음료로 코카몰리가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매우 인종차별적인 발상이었다.
♥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다?
2012년 과학자들은 코카콜라에 들어있는 알코올의 양을 조사했다. 그 결과 1리터당 약 3g의 알코올 성분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는 음주를 금하는 종교단체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 콜라 맛 테스트에서 항상 진다?
1985년 코카콜라의 라이벌인 펩시콜라가 출시됐다. 이후 재미로 시작한 콜라 맛 대결 테스트에서 늘 펩시콜라에 졌다.
이를 두고 코카콜라 측은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펩시의 맛이 새롭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사람은 음식을 먹었을 때 더 달다고 느끼면 맛있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한 모금을 마셨을 때 펩시가 더 달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펩시에게 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자사 제품은 여러 번 마셔야 진정한 맛을 알 수 있다는 마케팅으로 승리를 맛보았다.
♥ 세계 모든 나라에서 제일 잘 팔리는 게 아니다?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진 코카콜라가 인도에서만큼은 힘을 못 쓰고 있다. 그 이유는 1977년 인도 정부가 코카콜라의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를 대체할 제품으로 ‘Thumps Up’이라는 음료가 개발됐다. 16년 뒤 인도 사람들이 자국의 콜라 제품에 질릴 즈음 코카콜라 수입이 다시 허가됐다.
그러자 인도 사람들은 다시 자국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다이어트 콜라는 시들해지고 있다?
다이어트 콜라는 펩시콜라를 넘어서 콜라 시장에서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옛말이 되어버렸다.
2015년 세계 판매율이 8%로 감소했고 2016년에는 5%로 감소했다. 인공 감미료 때문이다. 여전히 탄산음료 시장에서 2~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점점 감소하는 추세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 제조법은 이미 밝혀졌다?
코카콜라의 제조법은 엄청난 보안 속에 보호되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이미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코카콜라와 맛이 똑같은 콜라 제조법이 인터넷에 소개됐다. 하지만 정말로 코카콜라 개발자의 레시피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 나라별로 특정 맛을 출시한다?
코카콜라는 오리지널 이외에 다양한 맛을 시도해왔다. 벨기에와 프랑스에만 맛볼 수 있는 ‘Light Sango’, 멕시코와 일본의 ‘Citrus’가 대표적이다.
다만 한정판으로 출시돼 다른 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판매되지 않는다.
[출처: //www.dispatch.co.kr/77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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