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이 말했다. 헤어질 때 상대방이 한 ‘가장 잔인했던’ 말

2017년 6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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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영화 ‘연애의 온도’  (이하)


여러 번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이별인 것 같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헤어질 때 상대방이 했던 가장 잔인했던 말이 있나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해 네이트 판에 올라왔던 글로, 1년 반을 만난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털어놓은 어느 여성의 사연이 담긴 글이었다.

“싸우다가 헤어지자는 말이 나왔어요. 전화를 했는데 안 받길래 계속 했죠. 한 몇 십 통 해서 받길래 왜 전화 안 받냐고 하니 ‘더이상 연락할 이유가 없어서’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사연 속 여성은 직접 찾아가 “왜 더이상 연락할 이유가 없냐”라고 따졌지만 돌아오는 말은 “이제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 나 이제 너랑 찍은 사진 너 전화번호 다 지웠어”라는 차가운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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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너도, 나도 자신의 이별담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헤어질 때 상대방으로부터 들었던 가시 돋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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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 생각해보면 내가 누군가에게 내뱉었던 말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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