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속물은 되지 말자.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구라한테 극딜당하는 여자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2년 전 방송된 MBC every1 ‘결혼 터는 남자들’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해당 방송분은 ‘결혼 전, 제대로 된 프러포즈 하지 않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사연에 박은지는 주제와 유사한 친구의 고민을 소개했다.
로맨틱한 분위기는 물론 선물 하나 없는 허무맹랑한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당장 헤어져!”라고 입을 모아 말한 박은지의 친구들.
그렇다면 결혼을 앞둔 남성들은 ‘프러포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다음은 남성들의 입장을 대변한 배우 오창석의 이야기다.
언제부터 프러포즈가 ‘평생 함께 하자는 진심 고백’이 아닌 ‘무슨 선물을 어디서 받았느냐’라는 의미로 퇴색돼 버린 걸까.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두 사람의 사랑만으로는 부족한 걸까요”, “진심 노답……”, “남자들도 골치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지는 김구라의 말처럼 그 친구에게 정신 차리라고 해야겠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관련기사
은밀히 거래되는 장기 매매 시장, ‘레드마켓’의 진실 (사진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