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장한별 SNS/tvN ‘소사이어티 게임’
가수가 되기 위해 ‘일단’ 치대에 입학한 연예인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가 되고 싶어 세계 상위 3% 치대 입학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 주인공은 가수 장한별. 그는 2011년 레드애플 ‘어쩌다 마주친’ 티저 영상으로 알려졌으며 레드애플의 3집 앨범 CODA로 데뷔했다. 현재 솔로 활동 중에 있다.
그는 1990년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태어났으며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치대를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그는 “치대를 다니다가 휴학계를 한국으로 왔다. 특혜를 받아서 휴학 3년 했다. 그런데 학교 측에서 도저히 기다릴 수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중퇴를 했다. 이 분야에서도 잘 하면 인정 받을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기들이 치과를 차리는 걸 보면 약간 부럽기도 하다. 후회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중퇴한 학교는 전세계 상위 3% 안에 들어야 합격이 가능하다는, 호주의 명문 퀸즐랜드대학교 치대였다. 장한별의 경우 올 A, 전과목 만점으로 들어갔으며 그는 영어 외에도 불어, 라틴어, 일본어, 한국어까지 5개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부모님이 일단 치대에 들어가고 나서 가수 오디션을 보라고 하셨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별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치과 대학을 입학하려면 전체적으로 다 잘해야 한다. 모든 과목을 다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조금 더 열심히 공부했다. 1,2등을 놓쳐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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