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분 후에 재석이가….” 신동엽이 폭로한 유재석의 술버릇 (동영상)

2017년 6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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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TV캐스트 ‘인생술집’ 캡쳐 (이하)

신동엽이 유재석의 술버릇을 보고 깜짝 놀란 일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신동엽은 “재석이 생일날 저랑 강호동 씨랑 몇 명이 모였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유재석에게 “’그래도 (술 잘 못 마시지만) 너 생일이니까 한 잔만 먹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샷으로 양주 한잔 마셨다”며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딱 5분 후에 재석이가 기절했다”고 전했다.

이후 유재석은 신동엽 일행들이 놀고 있을 동안 계속 자더니 돌아갈 때 일어나서 계산했다고 한다.

신동엽은 이야기를 마치며 “걔와의 추억이 아무것도 없어. 걔 생일이었는데”라며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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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주량은 방송계에서도 약하기로 유명한데, 지난 2014년 KBS2 ‘나는 남자다’에서 유재석은 너무 약한 자신의 주량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술 마시는 게)잘 안 된다. 얼굴이 새빨개지고 깊은 잠에 빠진다”고 말했다.

또한 “정준하 씨가 내 생일 때 술을 먹으라고 했다”며 “그때 맥주 2잔을 먹었는데 (그 이후로) 내 생일이 기억이 안난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석진은 “유재석가 나는 밀셰(밀크 셰이크), 딸셰(딸기 셰이크), 초셰(초코 셰이크)를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모습에 시청자들은 “유재석 귀엽다”, “같이 술 말고 딸셰 마셔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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