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차별’ 당했다는 여대생의 ‘성차별 개선방안’ (사진 7장)

1-crop

▲사진 출처: 페이스북 ‘금오공과대학교-까드림’ (이하)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차별이란 단어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불편한 여학생입니다”

위와 같이 자신을 소개한 금오공대 한 여학생의 ‘성차별’ 개선방안이 누리꾼들에 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어느 익명의 여학생이 금오공과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이 주목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는 것에 익숙해졌다는 글쓴이는 학교에 바라는 점을 전하며 ‘여학생 성적 할당제’라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5

6

7

글쓴이는 ‘여학생 성적 할당제’에 대해 ‘우리 학교는 여남 비율 1:6 정도로 성비가 불균형한 학교다.’면서 ‘남학생들은 군대에서 2년 동안 배운 것을 복습하거나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주어지는데 반해 여학생들은 그렇지 못하다’며 자신이 제기한 제도의 필요성을 알렸다.

해당 글이 올라온 후 페이스북에는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들은 군대에서 2년간 공부할 시간이 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는 누리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결국 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면서 전국적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이에 금오공과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다시금 전했다.

2

3

4

‘댓글이 너무 많아 일일이 반박이 힘들다’라고 밝힌 글쓴이는 ‘아직까지도 꽉 막힌 사고방식에 갇힌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속상하다’며 ‘오히려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여학생들에게 실망했다’며 2차적인 논란을 부추기는듯한 느낌의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학생이 쓴 게 맞냐’, ‘제정신이냐 진짜’ 등의 글쓴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고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글쓴이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무궁무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관련기사

돌고래가 있는 ‘수족관’에 절대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신세계’의 뒷이야기

‘고기 먹는 스님?’ ‘불교’와 ‘육식’의 흥미로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