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멈추지 않던 아이의 목에서 나온 ‘이것’

2017년 6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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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mericanow(이하)


이 물건을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아이의 부모라면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최근 미국의 온라인미디어 아메리카나우는 ‘피짓스피너’를 삼킨 딸이 숨에 막힐 뻔한 순간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게시해 사람들과 공유한 어느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엄마 켈리 로즈(Kelly Rose) 수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뒷좌석에 앉은 딸이 갑자기 기침하기 시작하며 얼굴이 빨개지고 입에서 침이 나오는 것을 깨달았다.

딸은 자신의 목을 가리키며 무언가를 삼켰다고 엄마에게 말했고, 그 조각은 장난감의 일종인 ‘피짓스피너’였다. 아이는 부품을 깨끗하게 닦기 위해 입에 넣었다가 그만 삼키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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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엄마는 재빨리 딸을 응급실에 데려갔고, 아이는 조각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글의 마지막에 피짓스피너의 위험함을 부모들에게 경고하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해당 사연은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아이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무언가를 입에 삼키기엔 너무 나이가 많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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