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신의 선물이다” 피젯 스피너를 기독교에서 극찬하는 이유

2017년 6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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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irror(이하)


장난감 ‘피젯 스피너’는 열풍이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불안감을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장난감으로 알려진 ‘피젯 스피너’는 ADHD나 자폐증, 불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피젯 스피너’를 단순한 장난감으로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 미러는 장난감을 넘어 종교의 교리를 설파하는 도구로까지 이용되는 사연을 보도했다.

기독교의 몇 종파들은 ‘피젯 스피너’로 기독교의 핵심 신앙 중 한가지인 삼위일체(三位一體)를 설명하는데 사용하기 시작했다.

삼위일체는 하느님의 존재 양식을 설명하는 기독교의 교리로서,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각개의 위격이 같은 본질을 공유하며 유일하게 존재한다는 뜻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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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인 스테파니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가톨릭 교리 중 설명이 가장 어려운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피젯 스피너는 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몇몇 사람들은 신성모독으로 여기지만, 대다수의 신자들이 피젯 스피너가 가톨릭 교리를 꽤 정확히 포착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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